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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인사

존경하는 (사)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회원 여러분!                                                                      

(사)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14대 학회장으로서 인사드립니다.

생물환경조절 분야 연구와 지식보급, 관련 산업 발전 및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목적으로 1991년에 창립된 생물환경조절학회는 회원 모두의 노력에 힘입어 꾸준하게 발전을 거듭하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 동안 우리 학회는 2번의 학회 명칭과 3번의 학회지 명칭 변경을 거치면서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러한 명칭 변경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현실적인 요구를 반영하면서 학회의 정체성(identity)을 찾아가기 위한 노력의 결과였을 것입니다. 그 결과 학회 활동의 중심이 시설원예/식물공장 분야로 집중되었습니다. 시설원예/식물공장 분야로 학회 활동이 집중된 점은 학회의 고유 영역을 확보하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나, 한편으로 학회 명칭에서 연상되는 학문 영역을 생각할 때 한정된 분야에 머물러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향후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학회의 정체성 확보와 학문 영역의 확대는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최근 들어 시설원예를 비롯한 농업 현장에서 생산성의 향상과 관리 노력의 절감을 목표로 한 자동화·정보화·지능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과 함께 스마트농업이 보급되고 있는 현실은 생물환경조절학회의 정체성을 다지면서 학문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여건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창립 30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학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려면 회원 모두가 발전의 주체임을 느껴야 합니다. 학회에서는 정체성을 다지기 위한 활발한 토론과 더불어 다양한 형태의 학술 및 산업기술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학회지의 질적 수준 향상과 회원 여러분에게 유익함을 주는 두 가지 가치가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학회 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관심을 두겠습니다. 아울러 산학연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산업체에 필요한 기술과 인력을 지원하며, 정부기관에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의 중심에 생물환경조절학회가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회원 모두의 관심과 협력, 그리고 조언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2018. 1. 1.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장
김용현